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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탐방
문화유적탐방사업
•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는 문화유적탐방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자부심을 고취한다.
• 사상문화원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전통문화 향수권을 신장하고 단합을 도모한다.
제59차 문화유적탐방
• 사업일정 : 2025. 5. 2(금)
• 탐방장소 : 경상북도 안동시
• 참가인원 : 149명
세부일정표
시간 장소  내용 비고
07:50~08:00 구청앞 구청앞 1.  인원출석 확인(각 차량담당자)
2.  명찰,자료집전달(각 차량담당자)
3.  출발(카톡연락/ 예시: 1호31명완료 )
직원
7시30분집결
깃발(각 차량)
08:00~11:30 이동 버스 1.  간식,음료전달(각 차량담당자)
2.  참가자소개,일정안내
3.  안전주의교육(안전띠,기사소개)
(청도)휴게소
11:30~12:00 이동 버스 부용대 시간 일정 상 조정 될수 있음
12:00~12:50 점심식사 - 1.  하동고택식당(양반상 4인용)
-안동찜닭/간고등어구이/도토리묵/공기밥4개)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전서로 214-6
010-6330-9990
12:50~13:00 이동 버스 매표소 앞 도착 후 이동 매표소
054-840-3801
13:00~14:00 안동하회마을 인사말 및 촬영 현장학습 1.  안동 하회 마을 도착
2.  원장님 인사말씀 (단체 사진 찍음)
3.  안동하회마을탐방(054-840-3803)
※ 해설사 설명(1~2곳)
현수막
해설사
14:00~15:00 탈춤공연 공연 탈춤공연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관 (054-854-3664) 탈춤공연 : 1시간
15:00~15:30 이동 버스 병산서원 시간 일정 상 조정 될수 있음
15:30~18:30 이동 - 1.  마무리 후 부산출발
2.  각 차량별 인원확인후 부산으로 출발
(군위)휴게소
차고에서올려두기
18:30~ 이동 도착후 해산  ※ 기념품 증정 파라곤호텔 1차 하차 구청에서 마지막 하차 타월 , 기념품 (내리는 사람에게주기)
※ 상기일정은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탐방지 소개
◉   안동 하회(河回)마을
마을의 특징

안동하회마을(국가민속문화재)은 풍산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마을이며, 와가(瓦家:기와집)와 초가(草家)가 오랜 역사 속에서도 잘 보존 된 곳이다. 특히 조선시대 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과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 형제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마을 이름을 하회(河回)라 한 것은 낙동강이 ‘S'자 모양으로 마을을 감싸 안고 흐르는 데서 유래되었다.

하회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태극형·연화부수형·행주형에 일컬어지며,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였다. 마을의 동쪽에 태백산에서 뻗어 나온 해발 328m의 화산(花山)이 있고, 이 화산의 줄기가 낮은 구릉지를 형성하면서 마을의 서쪽 끝까지 뻗어있으며, 수령이 600여 년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 마을에서 가장 높은 중심부에 해당한다.하회마을의 집들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강을 향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좌향이 일정하지 않다.

한국의 다른 마을의 집들이 정남향 또는 동남향을 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또한 큰 와가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가들이 원형을 이루며 배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라 하겠다. 

하회마을에는 서민들이 놀았던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선비들의 풍류놀이였던 '선유줄불놀이'가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전통생활문화와 고건축양식을 잘 보여주는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부용대

부용대는 '연꽃을 내려다보는 언덕'이라는 뜻이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하회마을이 물 위에 떠 있는 한 송이 연꽃처럼 보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하회마을, 마을 앞의 만송정숲, 그리고 마을 전체를 휘감아 도는 낙동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류운룡(柳雲龍, 1539~1601), 류성룡(柳成龍, 1542~1607) 형제는 부용대 좌우에 각각 겸암정사와 옥연정사를 짓고 학문에 힘쓰며 제자들을 가르쳤다. 부용대 절벽의 허리 부분에는 두 정사를 잇는 좁은 벼랑길이 있는데, 형제는 이 길로 서로 왕래하며 우애를 다졌다고 한다.

부용대는 하회마을 옛 선비들이 매년 음력 7월 선유줄불놀이를 즐기던 곳이기도 하다. 부용대와 만송정 숲 사이에 동아줄을 걸고 숯가루를 넣은 주머니를 매달아 불을 붙이고 놀았으며, 배를 띄워 술을 마시고 시를 짓기도 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공연 (1시간공연)

굿의 목적은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데 있다.이러한 굿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제물(祭物)을 마련하여 서낭신(城隍神)에게 당제사를 올린다. 그러나 좀더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서 굿의 목적을 달성하기도 하는데 이와 같은 행위를 주술(呪術)이라 한다.
주술적인 행위로는 비슷한 행위를 함으로써 그와 같은 일을 성취한다고 믿는 것과 어떤 결과를 기대하면서 그 결과와 비슷한 일을 미리 행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바로 이와 같이 마을 굿을 통하여 별신굿이 추구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주술적인 행위로서 탈을 만들고 탈춤을 추게 된 것이다.서낭당(城隍堂)에서 신내림을 받는 강신(降神)이나 신을 마을로 맞이하는 무동(舞童), 상상의 동물인 주지 한 쌍을 등장 시켜 탈판(곧 마을)을 정화하는 것, 암.수의 싸움에서 암컷이 이기고 모의 성행위를 하는 것은 곧 생산을 북돋워 풍농을 기원하는 주술적인 행위인 것이다.

하회별신굿의 구조는신내림을 받는 강신(降神)과정신을 즐겁게 해 드리는 오신(娛神)과정신을 다시 보디 자리로 돌려보내는 송신(送神)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하회별신굿의 일환으로 연희된 탈놀이는 신을 즐겁게 해드림으로써 노여움을 사지 않게 되고 마을의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받으려고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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