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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적탐방
문화유적탐방사업
•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는 문화유적탐방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알게 하고 자부심을 고취한다.
• 사상문화원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전통문화 향수권을 신장하고 단합을 도모한다.
제56차 문화유적탐방
• 사업일정 : 2023. 11. 01(수) 08:00~18:30
• 탐방장소 : 경상남도 의령군
• 탐방코스 : 부산 출발 – 충익사(의병박물관) - 호암생가 - 곽재우장군문화공원 (점심식사) - 백산생가 – 일붕사 - 솥바위 - 부산 도착
• 참가인원 : 사상문화원 회원 150명
• 준 비 물 : 도시락 지참
세부일정표
시간 장소 행사내용
~ 07:40 집결
08:00~09:20 부산출발
9:20~10:30 충익사(의병박물관) 문화해설
10:30~10:50 이동
10:50~11:30 호암(이병철) 생가 문화해설
11:30~11:50 이동
11:50~13:00 망우당(생가)
문화공원 (점심식사)
13:00~13:30 망우당 생가 문화해설
13:30~13:40 이동
13:40~14:00 백산(안희제) 생가 문화해설
14:00~14:30 이동
14:30~15:30 세계 최대 동굴 법당 일붕사 문화해설
15:30~16:00 이동
16:00~17:00 의령관문공원/ 솥바위(정암루) 문화해설
17:00~18:30 의령출발 부산도착
※ 상기일정은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탐방지 소개
충익사(의병박물관)

충익사는 임진왜란(1592)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홍의장군 곽재우와 그 휘하 장병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이곳에서는 1972년 이래 해마다 곽재우 추모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사당은 충익사당, 기념관, 충의각, 내삼문, 외삼문 등 9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에는 보물 ‘망우당(忘憂堂)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공포와 장식이 화려한 충의각에는 곽재우와 17명의 장수들에게 사후에 내린 관직명이 보관되어 있으며, 바로 옆 의병박물관은 임진왜란 당시 전국 최초로 의병이 궐기했던 의령에 의병의 날인 2012년 6월 1일 설립되었다.
1993년 4월 21일 개관해 의령군민문화회관 내에 자리 잡고 있던 의령박물관과 곽재우와 휘하 장병들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인 충익사(忠翼祠) 기념관을 합병하여 의병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 위치에 건물을 신축해 재개관했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총면적 2,745㎡, 부지면적 9,537㎡의 규모이며, 고고, 민속, 의병 관련 유물 등 800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호암(이병철) 생가

호암생가는 삼성그룹의 창업자이자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적 기업가인 호암 이병철 선생이 태어난 집이다.
1851년 호암선생의 조부께서 대지 면적 1,907㎡에 전통 한옥 양식으로 손수 지었으며, 호암선생은 유년시절과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의 시절을 이 집에서 보냈다.
일자형 평면형태로 지어진 생가는 남서향의 평평한 땅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그 동안 몇 차례의 증·개축을 거쳐 은은하고 고고한 멋을 풍기는 오늘의 모습으로 단장되었다.
현재의 생가는 안채, 사랑채, 대문채, 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담한 토담과 바위벽으로 둘러싸여 외부와 구분되고, 주위로는 울창한 대숲이 조성되어 운치있는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이 집은곡식을 쌓아놓은 것 같은 노적봉(露積峯)형상을 하고 있는 주변 산의 기(氣)가 산자락의 끝에 위치한 생가 터에 혈(穴)이 되어 맺혀 있어 그 지세(地勢)가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南江)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逆水)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명당(明堂)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

망우당(생가) 문화공원

곽재우 의병장은 본관은 현풍이고 자는 계소로 호가 망우당이며 시호는 충익이다.
1592년 4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9일째 되는 날 이곳 곽재우 생가가 있는 마을에서 곽재우장군을 비롯한 17장령들과 함께 책과 붓을 던지고 가재를 던지고 의병을 일으켰다.
큰 북을 매달아 의병을 모았던 현고수(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302호로 지정된 수령 600년이 넘은 노거수) 뒤편의 망우당 곽재우 생가터에는 최근 조선초기 건축양식으로 안채, 사랑채, 별당, 큰 곳간, 작은 곳간, 대문, 문간채등으로 구성된 전형적인양반가의 집으로 2005년 복원되었으며, 현재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나라사랑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산(안희제) 생가

백산 안희제선생은 1885년 부림면 입산리에서 태어났다. 1907년 창남학교를 창설하고 1908년 의신학교를 창설, 1909년 동래구명학교 건립, 대구교남학교 건립 등으로 신학문 보급에 힘썼다.
27세때 만주에서 대동청년단을 조직하고 소련으로 망명하여 독립순보를 간행하였다. 30세에 부산에서 백산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자본금을 마련하였으며, 기미 육영회를 조직하고 1926년 언론창달을 위해 시대일보를 인수하였다.
1942년 조선어학회사건으로 구금되었고, 1943년 만주대종교단 사건으로 구금되었다가 출옥 4시간만인 1943년 9월 2일에 사망하였다.
세계 최대 동굴 법당 일붕사

일붕사는 천혜의 자연 요건을 갖춘 봉황산에 위치한 사찰이다. 이 사찰이 유명한 것은 동굴법당.
이 법당은 세계 최대 동굴법당으로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이 법당의 크기는 456.2m²(138평)과 297.5m²(90평). 현재 불자들의 소원성취를 위한 기도 도량으로 하루 평균 2백여 명의 불자들이 오고 있다.
일붕사는 사찰대지 16,529m²(5천평), 임야 99,174m²(3만여평), 신도수 2천여세대, 석굴 대웅전 456.2m²(138평), 석굴무량수전 297.5m²(90평), 제1요사, 제2요사, 조사전, 약사전, 북극전, 나한전, 산신각, 종각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서기 727년 신라의 혜초스님이 창건한 성덕암이 현재 일붕사의 전신이다.
일붕사는 약 1330년 전에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침공할때 최고의 격전지였다.
당시 왕군이 봉황대 영역 안에 이 지역의 수많은 영령을 위로하기 위하여 사찰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태종 무열왕의 삼왕자가 계셨던 궁소 봉황대의 사찰에서 비로자나불을 안치시켜 호국 일념으로 성덕왕의 덕을 기렸고 성덕대왕이 봉황대의 산세가 빼어남과 선당의 얼이 베인 곳을 천추만대에 기념하자는 뜻에서 자신의 왕호를 내려 성덕사라는 귀족적 사찰을 지었으니 과히 그 명성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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